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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통부 기념비

동화약품 본사(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9길 14)는 일제 치하, 국가의 독립을 위해 국내외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직할의 비밀 행정기관인 '서울 연통부'가 자리잡고 있던 터입니다.

'서울 연통부'는 일제와 싸우면서 임정(臨政)이 수립되어 활동하고 있음을 국민에게 알리고 나라 안의 각종 정보와 군자금을 임정에 보고 전달하였다. '서울 연통부'의 당시 행정 책임자는 동화약품(동화약방)의 사장인 민강 선생이 맡았다. 국내외 연락은 물론 정보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였습니다.

'서울 연통부'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항일 의거 유적지로 선정되어 기념비 건립이 확정되었다. 이듬해 광복절 제막한 기념비에는 '서울 연통부'의 활약상과 설립 의의 등이 상세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화약품은 역대 CEO 3명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명실상부한 민족기업이다. '서울 연통부' 책임자인 민강 선생을 비롯하여, 5대 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조선산직장려계, 신간회, 보린회 활동), 윤광열 명예회장(주호지대 광복군 5중대 중대장)이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습니다.

서울 연통부 기념비 (서울특별시 설립, 1995년 8월 16일)

서울 연통부 기념비 (서울특별시 설립, 1995년 8월 16일)

서울 연통부 기념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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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창희 (1938 ~ )

김창희 교수는 1938년 충남 당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조각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조각가이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환경조각 교육과 공공미술 발전을 이끌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대형 공공조형 작품을 다수 제작했다. 또한 뉴욕·모스크바·도쿄·오사카 등 국내외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의 「고향 마을」 설치 등 역사와 공간을 잇는 작품 활동을 펼쳤다.


서예가 여초(如初) 김응현(金應顯) (1927~2007)

김응현은 현대 한국 서예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한글과 한문의 조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서풍을 확립한 거장이다. 평생 전통 서예의 계승과 현대적 발전에 힘쓰며 한글 서예의 예술성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으며, 그의 작품과 정신은 오늘날 한국 서예계의 중요한 유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 작품과 유품은 여초서예관에 소장·전시되어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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